선인장 뿌리를 물에 담근 후 4일 지나 뿌리털이 난 것을 확인했습니다.
디육식물(미니케세르)을 토경재배와 수경재배로 다르게 심어 한 달 후에 확인했습니다.
토경재배와 수경재배 둘 중 어느 방식이 잘 자라는지에 대한 질문을 자주 받습니다. 두 방식으로 키워본 사람은 당연히 수경재배가 더 잘 자란다는 것을 경험하실 겁니다. 책 쓰다가 질문에 답할 수 있는 사진이 있어 소개합니다. 선인장에 뿌리털이 나는 진귀한 모습도 볼 수 있습니다. 저의 추정은 이렇습니다.
“선인장도 다른 식물처럼 좋은 환경에서 잘 자라는 성질을 가지고는 있으나 어쩔 수 없이 건조한 곳에 적응하도록 진화했다. 그러다보니 뿌리는 건조에 강해지고 성장은 느려졌다. 좋은 환경을 주면 선인장도 뿌리털이 나고 성장이 빨라진다.”
연관된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를 보아주세요. 고형배지와 양액 속에서 뿌리털의 발달 비교 (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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