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경재배 첫 만남(2024년 1기)" @성동50플러스센터

1. 강의 계획 제출

2024년 3월에 강의계획서를 제출했다. 

 

2. 재료비 산정

(1) 수경재배 키트

수경재배 키트는 모든 수강생에게 지급하는 것이다. 그로단 12구 암면배지를 추가하여 15,000원으로 정했다.

 

이번에 적용한 재배기는 재배용기가 불투명하여 이전 것보다 좋아졌다. 그러나 포트의 형상은 바뀌지 않아 문제점을 그대로 가지고 있다. 포트 형상의 문제점에 대해서는 여기를 보기 보란다.

 

(2) 수경재배기

수경재배기는 원하는 사람의 신청을 받는다. 수경재배 키트는 모두 받으므로 키트를 넣어서 기를 수 있는 부분을 만드는 것이다. 재배기틀, LED 조명 5개, LED용 전원잭, 콘센트 타이머로 구성되었다. 재료비는 51,000으로 정했다. 

 

 

{중화동_저면급액_close-up_2021-07-12.jpg}

재배기의 모양은 대체로 위와 같다. 식물이 자라는 부분은 수경재배 키트로 대체된다.

 

3. 수강생 모집

 

{수경재배 첫 만남_poster_2024-04-08.JPG}

수강생 모집 포스터가 나왔다. 

 

 

{성동50플러스센터_강사 소개, 교육 일정_2024-04-29.JPG}

포스터에 강사소개와 교육일정이 포함되어 있다.

 

 

4. 강의 진행

강의 내용은 여느 강의와 비슷하게 진행했다.

 

 

{재배기 만들기-LED 조명 부착-2_2024-06-14.jpg}

LED 조명을 부착하는 모습이다. 좀 더 정확히는 LED 조명을 부착할 곳에 표시를 하는 과정이다. LED조명은 나무에 클립을 끼운 후 클립에 LED조명을 끼운다. 클립의 위치는 LED조명을 배치해 보아 적당한 곳으로 정하면 된다. 이 시점에서 성격이 나온다. 대충 하는 사람, 자로 재어서 정확히 하는 사람, 엉뚱하게 하는 사람,... 가장 치명적인 실수는 LED조명을 위로 붙이는 것이다. ㅋ

 

 

{재배기 만들기-완성_2024-06-14.jpg}

완성된 모습이다. 여기에 재배기 키트를 넣어서 키울 수 있다. 타이머는 집에서 설치할 수 있도록 방법을 알려주었다. (사진 찍는다고 얼굴 안 보이게 해 달라고 하니 예술적인 각도로 고개를 숙이면서 돌려서 완벽하게 얼굴을 가렸다.ㅋ)

 

5. 수강생 의견

마지막 시간에는 센터에서 설문조사를 한다. 이때 나도 수강생의 의견을 들어보았다. 다양한 의견이 나왔다. 의견과 대책을 정리해 보았다.

 

1. 재배기 선별법을 알려달라. → 수경재배 방식을 설명할 때 보완하겠다.

2. 재배기 만드는 법을 알려달라. → 재배기 만들기 과정을 준비하겠다.

3. 제어하는 법을 알려달라. → 재배기 기술과정을 준비하겠다.

4. 6회 강의가 적당하다.  → 반영하겠다.

5. 자동제어를 짧게. 어렵다. 중급반에서 하는 것이 좋겠다.  → 지금까지 시연해보면서 수강생도 배우면 할 수 있다는 것을 강조했다. 배우는 것 자체에 관심이 없는 사람도 있으므로 내부에 이러한 것이 들어간다고 소개하는 정도로 바꾼다.

6. 다양한 식물, 초보자에게 적합한 식물, 큰 식물을 키우는 방법을 알려달라. → 관심 식물 수경재배로 기르기 과정에서 하겠다.

7. 꺾꽂이 후의 연결을 보완했으면 좋겠다. → 암면에 꺾꽂이한 후 키우는 과정, 옮겨심는 과정을 추가하겠다.

8. 재배기가 있는 곳에서 보면서 설명하면 좋겠다.  → 공간을 허락해주면 과정 진행 중에 재배기를 설치해서 할 수 있다. 그러나 식물과 관련된 전용 강의실이 아니면 현실적으로 어렵다.

9. 수경재배로 잘 키울 수 있는 식물을 소개해 주었으면 좋겠다. → 관심 식물 수경재배로 기르기 과정에서 하겠다.

 

수경재배 교육 체계를 세우기는 했으나, 여건이 되지 않아 아직도 "수경재배 첫 만남"을 가장 많이 하고 있다. 재배기를 설치하고 실습할 수 있는 여건이 되어 다른 강의도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6. 수강생이 키우는 모습

강의가 끝나고 카톡방에 수강생이 키우는 모습을 올려주었다. 파종은 상추로 했고, 꺾꽂이는 애플민트로 했다.

 

 

{내가 꺾꽂이한 것_2024-05-18.jpg}

장미허브 꺾꽂이 후 1일째이다. 줄기가 굽어 있다.

 

 

{조현아_발아_modified_2024-05-13.jpg}

상추 파종 후 3일째의 모습이다.

 

 

{내가 꺾꽂이한 것_2024-05-20.jpg}

장미허브 꺾꽂이 후 3일째의 모습이다. 줄기가 펴졌다.

 

 

{박순락 발아_2024-05-14.mp4}

상추 파종 후 4일째의 모습이다.

 

 

{장미허브_최진승_2024-05-24.jpg}

장미허브 꺾꽂이 후 7일째 모습이다.

 

 

{박영옥_꺾꽂이 후 7일째_2024-05-24.jpg}

장미허브 꺾꽂이 후 7일째의 모습이다.

 

 

{장미허브-1_조현아_2024-05-24.jpg}

장미허브 꺾꽂이 후 7일째의 모습이다.

 

 

{장미허브-2_조현아_2024-05-24.jpg}

장미허브 꺾꽂이 후 7일째의 모습이다. 식물체의 크기가 너무 작은 것 같다. 줄기가 두툼하고 어느 정도 크기가 되어야 비축한 양분으로 뿌리를 만들어낼 수 있다. 꺾꽂이에 사용하고 남은 덜 자란 식물을 알뜰히 챙긴 것 같다.

 

 

{조현아_2024-05-23.jpg}

상추 파종 후 13일째의 모습이다. 인공광을 공급해서 줄기가 짧고 튼튼해 보인다.

 

 

{상추_최진승-1_2024-05-24.jpg}

상추 파종 후 14일째의 모습이다. 빛 공급이 필요하다. 적어도 8,000lx 이상이 필요하다.

 

 

{박영옥_파종 후 14일째_2024-05-24.jpg}

상추 파종 후 14일째의 모습이다.

 

 

{이지연_파종 후 14일째-1_2024-05-24.jpg}

상추 파종 후 14일째의 모습이다. 빛이 부족한 곳에 두어 웃자라고 있다. 인공광을 공급할 필요가 있다.

 

 

{이지연_파종 후 14일째-2_2024-05-24.jpg}

상추 파종 후 14일째의 모습이다. 흙으로 옮겨심은 것 같다. 밀식했는데, 자라면서 솎아주면 된다.

 

 

{자라는 과정_장원호_2024-05-24.jpg}

상추는 파종 후 14일째, 장미허브는 꺾꽂이 후 7일 후의 모습이다.

 

 

{꺾꽂이_암면_포트_병_modified_2024-06-06.jpg}

장미허브 꺾꽂이한 후 20일째의 모습이다. 이것은 장미허브의 줄기를 암면에 통과시킨 후, 암면을 병에 꽂아서 뿌리가 나도록 했다. 수위는 암면 바닥보다 암면 높이의 1/4~1/5 더 높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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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경재배 강의 이력: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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