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상에 사용할 틀을 만들어 필요한 수를 채웠습니다. 작년에 틀이 부족해서 공간은 있는데 식물을 많이 키우지 못했습니다. 틀을 만드는 이유는 여름철 옥상 바닥의 열을 피할 수 있고, 틀 하나씩을 unit화하여 빠르고 다양한 형태로 설치할 수 있고, 자동화하기 편리하기 때문입니다. 새로 만드는 것은 만족스러운데, 예전에 만든 것은 경험이 부족하여 부실해서 수리해야겠습니다. 이렇게 해 두면 금년 옥상농사는 좀 더 풍성하게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옥상을 크게 재배 영역와 유틸리티 영역으로 나누어서 재배 영역은 사진과 같이 식물 기르는 데에 쓰고, 유틸리티 영역은 빗물저금통, 태양광 패널을 추가로 설치할 생각입니다. 태양광 패널은 지하에서 기르는 식물에 공급하기 위한 것입니다. 이렇게 하며 물과 전기를 자급할 생각입니다. 돈이 좀 들겠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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