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론 선인장은 건조한 환경에 적응한 것이지 물이 충분한 환경을 싫어하는 것이 아닌 것 같다. 실제로 선인장이 살아가는 건조한 지역에도 비가 한꺼번에 많이 오고, 선인장은 물이 풍부할 때 신속히 흡수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그런데, 물이 풍부한 환경이 지속될 때에는? 건조했을 때 겪는 몸의 변화 없이 물이 풍부할 때에 살아가는 방식이 유지되는 것 같다. 다육식물을 수경재배와 토경재배로 비교하면서 키워봤습니다. 번식도 시켜보았는데요, 그 중 DFT(Deep Flow Technique; 담액순환식)로 키우는 재배기에서 선인장과 이끼가 함께 자라는 낯선 현상을 보게되어 소개합니다. 여러 종류의 다육식물을 DWC방식의 수경재배와 마사토를 이용한 토경재배로 키우면서 비교해 보았습니다. 이에 대한 내용은 아래에 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