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회 생활원예·치유농업 중앙경진대회의 대회 당일 및 이후 전시한 내용이 정리되어 소개합니다.1. 대회 당일(1) 준비대회장에 가 보니 바닥에 번호와 작품이 들어갈 테두리를 만들어 놓았다. 작품이 테두리 밖으로 나가면 감점된다. 심사관 테이블도 마련되어 있었다. 카운트다운 시계도 붙어 있어 긴장감을 유발한다. 짐을 다 갖다놓고 마음이 편안해지니 기둥에 붇어 있는 참가자 소개도 눈에 들어온다. (2) 제작대회가 시작되었다. 생각한대로 만들었다. 심사관이 와서 이것저것 물어보았다. 심사결과 수상권에는 들지 못했다. 원예 관련 대회라 시각적 아름다움이 많은 것이 유리하지만, 내 생각을 내 방식으로 표현하는 데에 신경썼다. 2. 철수 전시 기간이 끝나고 철수하는 날이다. 영정사진 찍는 마음으로 작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