흙 속에 있어 빛을 인식할 수 없다고 알려진 식물 뿌리가 사실은 햇빛을 직접 전달받고 생물학적 반응을 일으킨다는 사실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최초로 밝혀졌다.
2일 서울대에 따르면 이 대학 화학부 박충모 교수 연구팀은 잎에서 흡수된 빛이 관다발을 통해 직접 지하의 뿌리까지 전달된다는 사실을 증명했다.
연구팀은 애기장대와 야생종담배 식물 2종의 식물 줄기와 뿌리를 채집해 줄기에 빛을 쪼여주고 이 빛이 뿌리로 통과되는지를 고해상도 센서로 측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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