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네(성북수경재배네트워크)가 2017년 마을만들기 공모사업으로 성북정보도서관 지하휴게실에 수경재배기를 설치했습니다. 도서관의 요구에 따라 겨울에도 죽지 않고, 빨리 자라지 않고, 잎이 떨어지지 않고, 냄새가 나지 않고, 벌레가 꼬이지 않는 까다로운 요구의 재배기를 만들어야 했습니다. 펄라이트를 배지로 사용했고, 배지에 습도 센서를 달아 일정 습도 이하이면 양액이 공급되도록 했습니다. 양액의 온도조절장치도 포함했고, 양액이 떨어지면 알람이 울도록 했습니다. 수중펌프 제어부는 돌아다니는 우유곽에 넣었고, 수위 알람 회로는 딸이 먹고 난 과자상자에 넣었습니다. ㅎㅎ
자료 정리를 끝내고 성수네 카페에 올렸습니다.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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