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릇한 수경재배

수경재배 주제별 자료/재배 결과

참외(2015년 12월 - 2016년 2월)

플랜타트 2016. 3. 1. 17:32

2015년 12월 1일

 

  참외가 이제는 장스탠드 키의 반을 넘어섰습니다.

 

  참외 줄기의 끝부분입니다.

 

 

2015년 12월 3일

 

  참외가 장스탠드의 턱밑까지 자랐습니다.

 

 

  참외의 줄기 끝입니다. 잎과 넝쿨손이 복잡하지만 작게 형성된 후 점점 크기가 커집니다.

 

 

  참외 잎입니다. 장스탠드로 빛을 비추지만 아무래도 빛이 부족하기 때문에 잎이 작고 얇습니다.

 

 

  참외 넝쿨손이 준비해 놓은 끈을 감고 있습니다.

 


2015년 12월 6일

  참외 줄기가 올라가다가 다시 아래로 쳐지면서 파동을 그리고 있습니다.

 

 

  참외의 넝쿨손이 무언가를 잡으려고 힘들게 뻗치고 있습니다. 예쁘면서도 애처롭네요.



  참외의 겨드랑이에서 새로운 싹이 나오고 있습니다.



  참외 겨드랑이에 난 싹을 자세히 보니 꽃봉오리네요.



2015년 12월 7일

 

  줄기를 뻗고 있는 참외의 모습입니다.

 

 

2015년 12월 10일

 

  참외 수꽃이 활짝 피었습니다.

 

 

 

 참외 뿌리입니다. 하얀 뿌리가 싱싱하게 뻗어 있습니다.

 

 

  참외가 줄을 타고 올라가고 있습니다.

 

 

2015년 12월 14일

 

  참외가 뻗어 올라가고 있다.

 

2015년 12월 15일

 

 

  하루가 다르게 자라는 참외. 하루에 10cm 정도는 자라는 것 같습니다.

 

 

2015년 12월 16일

 

  드디어 참외가 전등까지 다다랐습니다. 더 올라가면 빛이 부족해지니까 전등 주위를 맴도는 형태로 해야겠습니다.

 

 

2015년 12월 27일

 

  스탠드까지 자란 후 옆으로 뻗어갑니다.

 

 

2016년 1월 2일

 

  참외 수꽃이 또 피었습니다. 이제 열매에 대한 열망이 시작되는군요.

 

 

  참외를 전구 주위로 한 바퀴 돌렸습니다.

 

 

2016년 1월 16일

 

  양액을 넣어 둔 수조에 덮개를 해 두었더니 공기 중에 노출된 참외의 줄기에서 부정근이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수조 속 공기 중의 습도에 이렇게 적극적으로 자라려고 하다니 놀랍습니다.

 

 

2016년 1월 23일

 

 

  암꽃의 꽃봉오리도 생겼습니다.

 

 

2016년 1월 26일

 

  참외 암꽃이 활짝 피었습니다. 그러나 앞서 피었던 수꽃은 모두 지고 말아 수분을 할 수가 없습니다. 이 겨울에 근처 다른 곳에 참외가 자라는 곳도 없고... 한 그루만 심은 것이 탈이군요.

 

 

2016년 2월 2일

 

 

  암꽃이 수분을 못한 채 시들고 있습니다. 안타깝네요.

 

 

 

  아무리 안방이라고는 하지만 한겨울에 집안 온도가 그리 높지 못합니다. 연일 서늘한 기온으로 흰가루병이 생겼습니다. 이제는 재배종료를 염두에 두어야 할 때가 되었습니다.

 

 

2016년 2월 6일

 

 

  잎이 시들고 있습니다.

 

 

  문제가 있는 줄기를 자르고 나면 괜찮은 줄기가 왕성하게 자라지 않을까 싶어서 시도해 보았습니다.

 

 

 

  흰가루병에 감염되었던 잎이 있던 줄기를 잘랐습니다. 결과가 어떻게 될지 궁금합니다.

 

 

2016년 2월 9일

 

  이런 생각도 들었습니다. "모체와 분리되면 개화시기가 달라지지 않을까?" 만일 그렇다면 한그루에서 수꽃과 암꽃이 교대로 피어 수분을 할 수 없었던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그래서 잘 자라고 있는 줄기를 잘라 양액에 넣었었고, 이제 뿌리가 나기 시작합니다.

 

2016년 2월 14일

 

 

  새로 키우는 줄기입니다.

 

 

 

  새 줄기에서 나오고 있는 뿌리입니다.

 

 

2016년 2월 23일

 

 

  참외가 흰가루병으로 전체적으로 죽어가고 있습니다. 이제는 꺾꽂이했던 새 줄기가 잘 자란다고 해도 별 의미가 없겠군요...

 

2016년 3월 16일

 

  흰가루병에 시들어가서 참외 키우기를 종료했습니다.

 


 

 

되돌아보기

 

1. 수경재배로 집 안에서 참외를 꽃이 피기까지 키움으로써 열매가 열릴 수 있도록 키울 수 있는 가능성을 볼 수 있었다.

2. 한 그루만 심으면 암꽃과 수꽃의 개화시기 문제로 열매를 맺지 못할 수 있음을 알게 되었다.

3. 아무리 실내라고 하더라도 더울 때 잘 자라는 식물을 한겨울에 키우는 것은 기온을 못 맞춰주는 한계가 있었다. 실내에서 수경재배로 키우더라도 특별한 온도조절을 하지 않으면 한겨울에 키우는 것은 무리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