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모임 지원
성북문화예술교육가협동조합 마을온예술에서 연구모임을 지원한다고 하여 아두이노 적용 예술교육 연구라는 이름으로 2022년 3월에 신청했습니다. 제가 모임 대표를 맡았습니다.
연구모임의 목적
예술과 과학의 융합으로 매력있는 교육 콘텐츠를 만드는 바탕을 마련한다.
모임-1(2022.04.18)
첫 번째 모임은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습니다.
자기 소개: 무슨 일 하시는지? 참여한 이유? 무엇을 하고 싶은지?
참여자 | 하는 일 | 참여한 이유, 하고 싶은 일 |
김*택 | 마을온예술 대표 연극 놀이 워크숍 진행 |
기술을 활용한 놀이 개발의 시작점으로 삼고 싶다. |
김*아 | 디자인 문화예술 교육자 |
기술을 접목한 예술교육 개발 |
남*순 | 마을온예술 영상 문화예술교육 기획, 교육 |
개인 작업에서 관심 시작 최근 기술예술교육에 대한 관심 |
안*원 | 작업에서 조명 활용이 많다. 작업과 수업을 연관시켜서 진행, 개발하고 싶다. | |
박영기 | 성북수경재배네트워크 대표, 도시농업 활동 전자공학 강의 수경재배를 조형예술로 표현 |
모임 대표 |
활동 내용(방법)
아래의 단계로 진행하기를 제안했습니다. 참여자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개인 프로젝트를 먼저 진행한 후 단체 프로젝트를 진행하기로 전했습니다.
단계 | 제안 | 결정 |
1단계 | 아두이노 기초 교육(KIT 이용, 강의 위주) | 아두이노 기초 교육(KIT 이용, 강의 위주) |
2단계 | 단체 프로젝트 진행(강의와 코칭) | 개인 프로젝트 진행(강의와 코칭) |
3단계 | 개인 프로젝트 진행(코칭 위주) | 단체 프로젝트 진행(코칭 위주) |
1단계는 4회 정도 하기로 정했습니다.
모임 시간과 장소
시간: 월요일(격주) 오후 4시-7시
장소: 콘체르토장위
아두이노 기초 교육 내용
아두이노 기초 교육에서 아래와 같은 내용을 다루겠다고 제안했고, 동의했습니다.
- 아두이노를 적용한 예 소개
- 마이크로컨트롤러와 아두이노 소개
- 관련 책 소개
- 재료 파는 곳 소개
- 주변장치 및 전자부품 소개
- 아두이노 통합개발환경(IDE) 설치하기
- 아두이노 호환 보드용 드라이버 설치
- 간단한 프로그램으로 몸 풀기
- 아두이노 명령어 소개
- 프로그램 바꾸어 보기
- 몇 가지 간단한 과제 수행
모임-2(2022.05.02): 아두이노 사용 준비
두번째 모임에서는 아두이노를 사용할 준비를 했습니다. 아두이노 실습 KIT를 나누어 준 후, 하드웨어에 대한 설명, 소프트웨어에 대한 설명을 했습니다. 스케치를 작성하기 위해 아두이노 IDE와 호환보드용 드라이버를 설치한 후 정상적으로 동작하는지 확인했습니다. 두번째 모임에서 다룬 자세한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아두이노 KIT 선물 받기
2. 아두이노 관련 책 소개
3. 아두이노 관련 재료 파는 곳 소개
4. 하드웨어
(1) 마이크로프로세서?
(2) 마이크로컨트롤러?
(3) 아두이노(Arduino)란?
(4) 아두이노 보드 종류
(5) 쉴드?
(6) 아두이노 적용 예
(7) 아두이노의 센서 모듈
(8) 아두이노의 모듈, 주변장치
(9) USB 케이블
5. 소프트웨어
(1) 아두이노 통합개발환경(IDE)
(2) 아두이노 IDE 설치
(3) 호환보드용 드라이버 설치
(4) 테스트
모임-3(2022.05.16): 아두이노 걸음마
세번째 모임에서는 초음파 센서를 사용하여 앞의 물체와의 거리가 일정 값 이하이면 경고음을 내는 것을 해 보았습니다. 코드를 바꾸어 물체와의 거리, 경고음을 바꾸는 것도 해 보았습니다. 강의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스케치의 기능
2. 예제 프로그램으로 몸 풀기
3. 명령어 소개
4. 프로그램 바꾸어 보기
초음파센서는 초음파를 보내고 물체에 반사되어 되돌아오는 초음파를 수신합니다. 보낸 후 받는 시간 경과로부터 거리를 계산할 수 있습니다.
부저는 능동부저와 수동부저가 있는데, 음 높이를 바꾸기 위해서는 수동부저를 사용합니다.
모임-4(2022.05.30)
모임-4부터는 실습 위주로 진행했습니다.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과정을 잘 보아달라고 했습니다. 다룬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온습도를 시리얼 모니터에 표시하기
2. 온습도를 LCD에 표시하기
3. 적외선 리모컨으로 전등 켜고 끄기
모임-5(2022.06.13)
지난 번에 공부했던 전외선 리모컨을 이용하여 하고 싶은 대로 좀 더 가지고 노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LED가 연결된 단자에 릴레이를 연결하여 동작을 시켜 보았습니다. 릴레이가 동작한다는 말은 릴레이에 전기기구를 연결하여 ON/OFF할 수 있음을 뜻합니다.
이후의 모임
처음에 공통적인 교육이 끝난 후 개인 프로젝트를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각자 하고 싶은 것이 다르고, 아두이노를 이용하는 것을 넘어서 사물인터넷까지 범위가 넓어져서 개별로 지원했습니다. 하려는 것, 해결방안, 결과만 간략히 소개합니다.
소감
1. 격주로 한 번 모이니 연속성이 많이 떨어졌습니다. 어느 정도 경지(?)에 오른 후에 세미나처럼 하는 것은 격주로 하는 것도 괜찮지만 배울 것이 많은 때는 자주 모이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2. 처음에는 아두이노를 이용하는 것으로 했으나, 개인 프로젝트는 블루투스나 와이파이를 사용하는 것도 있어 범위가 넓어졌습니다. 도전하는 것에 의미를 두어 그대로 하기로 했습니다.
3. 기초부터 하나하나 가르쳐주지 않고 프로젝트를 정하고 필요한 지식을 공부하면서 문제를 풀어나가는 방식으로 했습니다. 현장에서 실제로 부딪히는 일이 그러므로 실용적이라 생각했습니다.
4. 원하는 목표를 달성하지 못했지만 목적은 달성했다고 봅니다. 전선 연결하고, 프로그램 업로드하고, 결과 확인하는 과정을 통해 아두이노와 친숙해졌습니다. 다음에 교육 컨텐츠를 구상할 때 분명히 생각의 범위가 넓어질 것이라고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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