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회차는 2015년 10월 13일 했고, 3회차는 20일, 4회차는 27일, 5회차는 11월 3일에 했습니다.
3회차와 4회차는 파종, 재배박스 제작, 재배판 제작을 진행했고, 5회차는 매듭법을 소개한 후 공릉동에 있는 식물공장인 에코팜을 방문 후 텃밭에서 식사를 했습니다.
4회차(2015년 10월 27일)
열심히 만들고 있는 모습입니다.
LED 램프를 부착한 모습입니다. 이 LED는 부착이 쉽고 LED간 연결이 쉽고, 220V를 바로 쓸 수 있기 때문에 직류전원장치(DC power supply)가 필요 없습니다. 대량으로 만들어지기 때문에 값도 싼 편입니다.
수경재배 방식을 보여주는 사진입니다. 재배박스에 뿌리가 잠길만큼의 양액을 넣고 계속 유지합니다. 재배박스 사이에 호스를 연결하여 항상 세 박스의 수면이 같아지도록 합니다. 박스 중의 하나는 양액을 자동으로 공급하기 위한 용도로 쓰입니다(링크). 또는 자동으로 양액을 공급하지 않고 세 박스 모두 식물 재배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수강생이 박스 세 개 모두를 식물재배에 사용하려고 하였습니다. 저는 양액 자주 주는 것이 귀찮아서 자동으로 공급하는 방법을 선호하는 편입니다. 집안의 모든 식물에 양액이 자동으로 공급되는 미래를 꿈꾸고 있습니다. ㅎㅎ.
프레임을 완성한 후 LED를 켠 모습입니다. 어두운 곳에서도 잘 밝혀 줍니다. 빛이 아주 많이 필요한 식물을 기르는데 집에 빛이 거의 들어오지 않는 나쁜 상황이라면 LED를 두 개 정도 더 달 필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아직 식물과 빛의 세기, 빛을 공급하는 시간에 관해서는 더 조사나 연구가 필요합니다.
완성된 재배기입니다. 불을 켜니 주위가 어두운 것처럼 나오는데, LED불빛이 밝아서 주위가 더 어둡게 나오는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카메라와 사람의 눈이 다르니까요.
5회차(2015년 11월 3일)
매듭법에 대해서 소개하는 모습입니다. 배지가 없는 수경재배 방식은 식물이 꼿꼿하게 서기가 어렵기 때문에 식물이 넘어지지 않도록 해 주어야 합니다. 방법 중에 높은 곳에서 끈을 내려 식물을 살짝 묶어 고정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그런데, 식물이 자라면서 끈의 길이를 조절해 주어야 합니다. 매번 풀었다가 다시 매지 않고 쉽게 끈의 길이를 조절하는 방법을 소개했습니다. 등산에서 쓰는 프루지크 매듭법을 활용했습니다. 자세한 것은 [끈 길이 조절 쉬운 매듭법]을 참조 바랍니다.
강의가 끝나고 삼육대학교에서 운영하는 에코팜을 찾아가서 구경했습니다.
에코팜 견학이 끝난 후 화랑대역 근처에 있는 텃밭에 가서 저녁을 먹었습니다. 도시 속에 숨겨져 있는 텃밭이 있고, 텃밭에서 바람과 석양을 벗하여 먹는 저녁이 맛있었습니다.
이렇게 지하공간을 활용한 수경재배과정이 미소짓는 추억을 남기고 끝났습니다. 모두 수고 많으셨고, 행복했습니다. 또 뵈요!
수경재배 강의 이력: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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