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경재배 강의를 하다보면 수강생이 재배기에서 기를 수 있는 기회를 주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강의장에 기존의 재배기가 있으면 좋겠지만 대부분의 강의장은 재배기가 없고, 설사 강의 시간에 만든다고 하더라고 강의장이나 건물 내에 두지 못하게 한다. 그래서 생각한 것이 들고 갈 수 있을 만한 크기의 재배기이다.
식물이 잘 자라기 위해서는 빛 공급이 잘 되어야 하는데, 햇빛이 잘 드는 베란다도 광량이 부족하다. 빛이 센 것과 광량이 충분한 것과는 다르다. 하루 중 빛의 세기를 빛이 비추는 시간으로 적분한 DLI(Daily Light Integral)이 충분해야 한다. 흔히 베란다에 두면 빛이 충분할거라 생각하지만 그렇지 않다. 베란다는 유리와 방충망 때문에 빛의 세기가 줄어들고 평지와는 달리 빛이 들어와서 식물에 닿는 시간도 적다. 그 외에 베란다는 여름이면 해충이 들어와서 어려움이 있고 겨울에는 저온으로 어려움이 있다. 그래서 수경재배기는 베란다를 피해서 설치하는 것이 좋고, 반드시 전등을 달아야 한다.
들고 다닐만한 작은 재배기에서 전등을 적용할 때에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은 전등의 '고정'이다. 쉽게 전등을 고정할 수 있는 부품을 고안하였고 디자인 등록했다.

위 부품은 LED 바를 고정하는 기둥을 고정하는 부품이다. 구멍에 스테인레스 봉을 끼우면 된다.

위 부품은 앞에서 설명한 부품을 재배기에 부착하는 부품이다. 클립 형태로 되어 있어 아래로 끼우면 "딸깍"하고 고정된다.

위 그림은 두 부품이 결합되었을 때의 모습이다. 실제로는 재배기 용기에 부착하게 된다.

부품을 3D 프린터로 프린팅하는 모습이다. 이 3D 프린트는 KIT를 사서 조립한 것인데, 그 동안 많은 수리를 거쳤다. 링크

만들어진 부품이다. 3D 프린터가 좋은 것이 아니라서 말끔하지가 않다. 하지만 개발하는 데에 유용하게 쓰고 있다.

수저함을 이용한 휴대용 수경재배기에 부착한 모습이다.

수저함에 이렇게 부착된다.

이것은 좀 더 큰 교육용 수경재배기이다. 여기에 적용할 때는 두 구멍 중 하나에만 기둥을 꽂는다.

자세한 모습이다.
수저함과 수납함 둘 다 적용할 수 있었다.

2024년 10월 28일 출원하여 2025년 6월 5일 디자인 등록되었다.
내가 출원한 산업재산권 목록: 링크
'수경재배 주제별 자료 > 조명'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전기를 잘 또는 잘 못 흐르게 하는 것과 관련된 용어 (0) | 2024.05.07 |
|---|---|
| LED(light-emitting diode; 발광 다이오드)의 구성 (0) | 2024.04.26 |
| 파동(wave)과 전자기파(electromagnetic wave) (0) | 2024.03.10 |
| 빛(light)과 시각(visual perception) (0) | 2024.03.08 |
| 빛의 파동-입자 이중성(wave-particle duality) (0) | 2024.02.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