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의 3원색색의 3원색부터 볼까요? 색의 3원색은 사람의 눈을 기준으로 한 것입니다. 그리고 어떤 색을 본다는 것은 빛이 그 물체에 비추어진 다음 그 물체에서 흡수나 투과되는 것을 빼고 반사되는 것만 본다는 뜻입니다. 색의 3원색은 자홍색(magenta; 마젠타), 노란색(yellow; 옐로우), 청록색(cyan; 시안)입니다. 프린터 잉크도 '빨간색'이라고 파는 것을 흰 종이에 묻혀보면 진짜 빨간색이 아니고 자홍색이 나옵니다. 여기에 노란색을 섞어야 진짜 빨간색이 나오지요. 이것은 노란색 잉크를 다 소모한 상태에서 빨간색을 프린트할 때 경험할 수 있습니다. '파랑'이라고 파는 잉크도 실제로는 청록색입니다. 진짜 파란색이 되기 위해서는 자홍색을 섞어야 합니다. 노란색은 그대로이고요. 제가 학생 때 미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