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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상에서 키울 식물 옮겨심기(2021.05.30)

일요일을 맞아 옥상에서 키울 식물을 옮겨심었습니다. 금년은 새로이 대추나무와 청포도를 시도해 보았습니다. 나무가 늘어나다보니 배지도 많아져서 일이 더 힘들어지는군요. 새벽 기온이 낮아 수박과 옥수수가 더디게 자라는데다 까치가 수박과 옥수수를 뽑아놓는 일이 많아 수박은 힘겹게 자라고 있고 옥수수는 죽었습니다. 새로 심은 수박은 싹이 나자마자 옥상에 적응시키려 옮겨 심었고, 까치의 공격을 피하기 위해 작은 화분을 수박 주위에 둘러놓았습니다. 작년에는 그러지 않았는데 금년에는 왜 그러는지 모르겠습니다. 고추와 방울토마토를 지하에서 같은 날 심어서 같은 방식으로 키우고 있는데, 고추는 단단하게 잘 자라고 있지만 방울토마토는 마치 빛을 받지 못한 것처럼 약하게 자라고 있습니다. 잎도 군데군데 마른 것 것이 병이 ..

너른마당 옥상에 수경재배기 설치(2021.05.28)

장애인배움터 너른마당 옥상에 선생님들과 함께 만든 수경재배기를 설치했습니다. 아침에 비가 왔는데, 수경재배기를 설치할 동안에는 다행히 비가 오지 않았습니다. 큰 포트 2개는 장애인 학생이 실습할 수 있도록 남겨두었습니다. 다음 주에는 모종을 옮겨심고, 토경으로 키우는 고추에 엽면시비(foliar spray)를 적용하려고 합니다.

푸르메스마트팜에서 홍화와 쪽 기르기(2021.05.26.)

오늘 홍화와 쪽이 자라는 재배기에 두번째와 세번째의 자동화를 적용했습니다. 네번째 하려고 하니 수위유지장치가 더 없어서 다음에 하기로 했습니다. . 노지에서 자라는 홍화는 살짝 누운 것도 있지만 튼튼히 잘 자라고 있었습니다. 첫번째 자동화를 적용한 홍화도 잘 자라고 있었습니다. 트레이 구석에 공간이 있어 쪽을 담가 놓았더니 잎이 탱글탱글한 느낌이 나도록 잘 자라고 있습니다. . 양액저장조에 물을 붓고 있는 조남강님. 노년의 모습이 보기 좋아 사진에 담았습니다. . 남궁연정님은 수경재배로 기르는 것과 비교해 보겠다면서 노지에 쪽을 심으셨습니다. 호미로 땅을 팍팍 파면서 스트레스를 해소했다는... ㅋ .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푸르메스마트팜에서(2021.05.22.)

쪽 모종이 너무 자라 옮겨심기를 늦출 수가 없어 토요일이지만 하기로 했습니다. 다른 일정들이 많아 깜빡하고 공지를 늦게했습니다. 10일 전에 양액자동공급장치를 적용한 홍화는 건강히 잘 자라고 있습니다. 쪽을 옮겨심고 계시는 조** 선생님의 모습이 보기 좋아 사진으로 남겼습니다. 10일 전에 전시용 수경재배기에 옮겨심은 식물들도 잘 자라고 있습니다. 추가의 자동화 작업은 다음 주에 하기로 하고 마무리했습니다. 다음 주는 5/26(수) 2:00-4:00 활동이 있을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