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르메스마트팜 서울농원(남양주 소재)의 비닐하우스 안에서 홍화와 쪽을 수경재배로 키우고 있습니다. 거리가 멀어 일주일에 한 번 가서 돌보기로 했습니다. 일주일 동안 양액이 부족하지 않게 미리 양액을 만들어 저장해 놓고, 양액이 줄어들면 자동으로 공급하는 장치가 필요했습니다. 적용결과를 소개합니다. 1. 설계 (1) 재배방식 처음에 실외에서 기를 것으로 예상하여 실외에서 장점이 많은 저면급액법을 택했습니다. 기를 장소가 비닐하우스 안으로 바뀌었지만 저면급액법을 그대로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저면급액법은 트레이(녹색 쟁반같이 생긴 것)에 양액을 붓고 재배용기(흰색 화분) 속에 배지를 넣고 배지 속에서 식물의 뿌리가 자라도록 하는 방법입니다. 재배용기 아랫부분에 구멍이 뚫려있어 구멍으로 양액이 배지로 스며들어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