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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삼 재배: 2013년 1월 31일 - 2014년 1월 28일

2013년 1월 31일 목요일 인삼 씨앗이 도착하여 파종까지 마쳤습니다. 고향이 금산인 금산인삼입니다. 인삼은 씨앗이 두꺼운데, 씨가 땅에 떨어진 후 조건이 잘 맞아도 2년이나 3년 후에 싹이 튼다고 합니다. '개갑완료'라고 하는 것은 두꺼운 씨껍질이 벌어져서 발아가 준비된 상태임을 뜻합니다. 그래서 습도를 유지하고 냉장보관하며 가능한 빨리 심으라고 하는 것입니다. 인삼 씨앗의 모습입니다. 길이가 약 5mm 정도 됩니다. 이놈들이 씨앗 때부터 인삼 고유의 향이 납니다. 사진에는 나와있지 않지만 씨껍질이 벌어져 있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인삼을 파종한 직후의 모습입니다. 총 28개를 파종하였습니다. 인삼은 발아율이 좋은지 모르겠습니다. 인삼은 발아온도가 섭씨 4~5도로 되어 있습니다. 사무실은 온도가 ..

적경치커리 1차 재배: 2012년 11월 - 2013년 4월

2012년 11월 1일 적경치커리 씨앗 개량참나물과 적경치커리 파종한 모습 적경치커리와 개량참나물을 각각 16주씩 파종하였다. 파종 후 수경재배기 옆에 책상을 놓고 재배기에서 새어나오는 LED 빛을 받도록 하였다. 2012년 11월 7일 적경치커리의 싹이 너무 늦게 나는 것 같다. 스펀지를 벌려보니 겨우 싹이 나려는 것이 두 개 정도 보였다. 기온이 밤에 18도 이하로는 내려가지 않는데, 낮의 온도가 충분하지 않은 것 같다. 기온이 너무 낮아서 그런 것은 아닌지 확인해 보아야 하겠다. 예전 자료를 확인해 본 결과 상추는 자료상으로 파종 후 5일째 발아한다고 되어 있었다. 2012년 8월 9일 저녁에 파종했는데, 에어콘을 틀어서 기온이 섭씨 22~25도 사이였다. 이때 4일째 거의 다 발아하였고, 에어컨 ..

LED - 빨간색 등과 파란색 등의 작용

LED - 파란색 등과 빨간색 등의 작용       2012년 9월 6일    재배기 T-1에서 싹이 튼 후 떡잎이 LED의 파란색 쪽으로 향하는 것을 관찰했던 기억이 있다. 모종 상태일 때는 제법 적상추의 색깔이 났었는데 T-1으로 옮겨심고 나서는 적상추 색깔이 나지 않는다. 단순히 광량이 부족한 것이 아니라 상추의 적색을 내는 빛이 파란색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붉은 색소는 붉은 빛을 반사하고 푸른색과 녹색 빛은 흡수할 것인데 LED에는 녹색 빛은 없으니까 푸른 빛을 흡수하는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 모종에 있는 LED는 두 종류를 함께 쓰고 있는데 하나는 T-1에서 쓴 것과 같이 빨간색 4개에 파란색 1개가 들어가 있는 것이고, 또 한 종류는 파란색이 4개 빨간색이 1개 있는 것이다. T-1용으..

적치마상추 양액이 진할 때의 현상과 회복

실수로 양액의 농도를 너무 진하게 만들어 상추에 공급한 이후 상추의 변화, 이를 알고 양액농도를 알맞게 맞춘 후의 변화에 대해 정리한 것입니다. 2012년 11월 10일 토요일 기온이 내려가서인지 상추가 잘 자라지 않습니다. 물의 온도를 확인해 보아야 하겠습니다. 또 재배기 T-2(두 번째 재배기)의 상추는 잘 자라지 않을 뿐 아니라 오래된 잎이 쉽게 마르고 팁번 현상이 나타납니다. 이유를 찾아서 조치한 뒤 결과를 확인해 보아야 하겠습니다. T-2의 양액 온도는 섭씨 21.5도로 문제가 없다고 생각됩니다. pH 또는 농도가 맞지 않다고 생각됩니다. 2012년 11월 11일 일요일 자료를 찾아보니 재배기 T-2의 상추가 잘 자라지 않고 팁번이 일어나는 이유가 양액의 농도가 너무 진해서인 것 같습니다. 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