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경재배 일반/이야기 · 소감

수경재배를 하게 된 이야기(2)

플랜타트 2014. 3. 24. 18:41

 

2012년 3월 26일

   수경재배로 상추 기르기를 시도했다.

 

 

2012년 4월 14일

 

 

2012년 4월 28일

 

 

2012년 5월 23일

 

 

  위의 사진은 2012년 5월에 찍은 것입니다. 3월에 파종하여 이만큼 자란 것입니다. 원래는 박스가 세 개였는데, 어느 날 보니 스티로폼으로 된 박스의 상추를 누가 줄기째 가져가버려 그 박스 하나는 없앴습니다. 그런 사람이 있는가 하면 어떤 사람은 지나가다가 와서 신기하다고 재배판을 들추어보기도 하고, 이것저것 질문하기도 하고, 잘 키워보라고 격려하기도 하였습니다.

 

 

  낮에는 재배박스를 밖에 내놓아 햇빛을 받게 하였고, 밤에는 LED 빛을 받게 하고 양액의 순환도 시켜주었습니다.

 

 

  실내로 들여왔을 때 고추의 모습입니다. 원래 이 연두색 재배박스에는 상추와 함께 키웠는데, 고추의 세력이 너무 커져서 상추를 어떻게 처리한 것 같은데 생각이 잘 나지 않습니다.

  이렇게 키우는 중 상추와 고추를 먹어보기도 하면서 수경재배로 식물이 잘 자란다는 것을 확인하며서 점점 수경재배를 가까이 하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