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릇한 수경재배

수경재배 주제별 자료/재배 결과 45

감나무 (2014년 4월 - 2015년 9월)

감씨를 별 생각없이 배지 위에 던져 놓았는데 싹이 났습니다. 배지 속에 제대로 심었으면 씨껍질을 벗고 나왔을텐네 씨앗이 배지 위에 있다가 싹이 나다보니 뿌리만 배지로 파고 들어가고 떡잎은 씨껍질을 모자처럼 쓰고 고개를 쳐들었습니다. (2014.04.15)     그 동안 이사를 했고, 당시에는 관심을 가지고 보던 식물이 아니라서 사진도 찾을 수가 없었습니다. 1년 2개월이나 지났습니다. 그 동안 화분으로 옮겨심고 난석을 채워서 수납함에 넣어 저면관수법으로 바꾸었습니다. 빛도 별로 받지 못하고 자랐습니다. 양액은 코씰에서 나온 종합한방 수경재배용비료를 사용하여 약 850ppm으로 공급했습니다.  (2015.06.28) - 종합한방 수경재배용 비료 사는 곳: 참쉬운수경재배, G마켓- 종합한방 수경재배 비료로..

참외(2015년 8월)

2015년 8월 21일   참외 싹이 났습니다. 참외 먹고 나서 씨앗 남은 것을 심은 것인데, 언제 심은 것인지는 모르겠습니다.   마늘과 함께 둔 참외 씨앗도 싹이 났습니다.   확대한 모습. 윗쪽 수박씨 옆에 연초록빛을 내며 사마귀의 당랑권을 수련하고 있는 듯한 모습을 하고 있는 것이 참외입니다. 마늘의 뿌리도 힘차게 자라고 있습니다.

수경재배로 흑미 기르기

현미잡곡에 섞여 있던 흑미를 심어보니 싹이 나는 것을 확인하고 제대로 키워보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논에서 자라는 것과 비슷하게 양액에 뿌리를 담가서 키우는 방식을 생각해 보았습니다. 벼는 키가 1m 남짓 자라기 때문에 포트를 사용한다고 해도 큰 키 때문에 별도로 잡아주지 않으면 넘어가게 됩니다. 만일 벼를 수경재배로 키운다고 했을 때 고추처럼 쓰러지지 않도록 막대를 세우고 묶는 것은 상당히 성가신 일이고, 벼는 고추와는 달리 하나의 줄기가 아니라 줄기와 잎이 뭉쳐져 있어 묶게 되면 잎이 펴지는 것을 방해하게 됩니다. 그렇다고 배지에서 키우고 싶지는 않고...  그러다가 생각한 것이 물 속에서 뿌리를 붙잡아주는 덩어리가 있으면 되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이러한 아이디를 실현하기 위해 양파망에 난석을..

아욱(2013년 11월)

2013년 11월 28일    아욱이 별 관심을 받지 못하면서도 꿋꿋이 자라고 있습니다. 예전의 봉선화 생각이 납니다. 별로 돌봐주지 않았는데도 키가 크게 자라서 열매까지 맺었었지요. 건드리면 열매가 터져서 딸이 재미있어했던 기억이 납니다.      아욱 꽃을 크로즈업해서 찍어 보았습니다. 식물의 덩치는 큰데 꽃은 작습니다. 수술이 복잡하게 생겼습니다. 자가수분이 되어서 씨앗도 저절로 많이 생겼습니다.

아욱(2013년 10월)

2013년 10월 3일    아욱이 잘 자라고 있습니다. 카가 커서 넘어지려고 해서 천장에서 줄을 내려 묶었습니다.     아욱 꽃이 피었습니다. 잎은 넓적하게 큰데 꽃은 아주 소심하게 피네요. 줄기와 잎 사이에 끼어 눌리듯 핍니다. 이래가지고서야 벌이나 나비가 마음놓고 내려앉을까 모르겠습니다. 2013년 10월 6일     아욱꽃이 활짝 피었습니다. 별로 화려하지도 않고 크지도 않은 것이 조용히 사는 것을 좋아하는가 봅니다. 2013년 10월 27일     아욱과 고구마가 자라는 모습입니다. 이놈들은 따뜻할 때 잘 자라는데 날씨가 추워지면 어떨지 걱정됩니다.

금잔화: 2013년 7월 - 2014년 5월

2013년 7월 27일    식물공장용으로 패랭이꽃과 금잔화를 다시 파종하였습니다.      추가로 상추, 패랭이꽃, 금잔화를 각각 6주씩 파종했습니다.  2013년 8월 5일    식물공장에 심을 패랭이, 금잔화, 상추입니다. 생기있어 보입니다.  2013년 9월 4일    토담식품으로 가져온 스테비아, 패랭이, 금잔화, 상추입니다.    토담식품 연구실에 만들어진 재배기에 옮겨심기 위해 기다리고 있는 금잔화, 패랭이, 상추입니다.     알루미늄 프로파일로 만든 재배기의 윗단입니다. 원래는 LED의 다이오드 수 비가 R:B = 4:1인 것으로 하려고 했으나 만들고 나서 보니까 R:B = 1:4가 되어 있어 그대로 쓰기로 했습니다. Data만 정확히 구하면 되기 때문입니다. 왼쪽 두 재배조는 양액농도가..

청월피망: 2013년 4월 -

2013년 4월 9일          파프리카와 피망의 씨앗봉투입니다. 파프리카는 노란색을 샀습니다. 이름은 파프리카와 피망으로 다르지만 크게는 같은 종류라고 합니다. 실제로 맛과 모양이 비슷합니다. 색깔이 가장 큰 차이라고나 할까요?    파프리카와 피망의 씨앗입니다. 모양이 거의 같습니다. 색깔은 원래 색깔이 그런 것이 아니고 소독약 색깔인가 봅니다.    피망 파종한 모습입니다. 이 뚜껑은 봉선화를 키우던 용기의 뚜껑입니다. 예전에 메론의 싹을 틔우는 데에 쓰이기도 했습니다.     오늘 파종한 것을 모두 한 자리에 모았습니다.  2013년 4월 24일    4월 10일 파종한 피망이 싹이 나지 않아 이번에는 솜 위에 올려놓는 방법으로 파종했습니다. 이번에는 잘 되려나… 씨앗 파는 곳에 대한 불신이..

아욱(2013년 9월)

2013년 9월 15일     아욱의 모습입니다. 아욱국을 상상하며 키우고 있는데, 한 그루로는 국 끓여먹기에 한계가 있다는 것 생각 못했습니다. 아욱은 더운 날씨에 비가 자주 올 때 잘 자라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하루에 대략 11시에서 4시까지만 햇빛을 받을 수 있습니다. 오전의 대부분의 시간은 집 앞의 건물이 햇빛을 가리고, 오후 늦게부터는 더 오른쪽 건물이 햇빛을 가립니다. 두 건물 사이의 키가 작은 건물 위로 해가 있을 때 빛을 받을 수 있습니다.

당조고추: 2013년 6월 - 12월

2013년 6월 9일       당뇨에 좋다는 당조고추입니다. 서울도시농업박람회에서 세 그루 산 것인데 모종이 되기까지 빛을 잘 못 받았는지 연하고 키가 멀쭉 큽니다.   2013년 6월 18일    당조고추에 LED로 빛을 쬐어주니 큰 잎들이 나기 시작하고 꽃도 피기 시작합니다.  2013년 6월 22일     당조고추는 잎이 큼지막하고 잎 수가 많지 않은 편입니다.    2013년 6월 26일        당조고추의 모습입니다. 6월 9일에 모종을 심었으니까 17일째 되는 날입니다. 처음에는 옅은 초록색으로 밀쭉하게 키만 컸었는데, 어느듯 윗부분에는 커다란 잎사귀를 늘어뜨리며 자라고 있습니다.  2013년 7월 3일    당조고추가 잘 자라고 있습니다. 당조고추는 다른 고추보다 잎이 큰 편입니다.  ..